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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자현대무용단 '관봉석조여래좌상에 서서' 공연

22일 오후 7시30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2017민간행사사업보조 경상북도·경산시비지원사업 선정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등록일 2017년09월21일 07시38분  
임혜자 예술총감독
임혜자현대무용단의 ‘관봉석조여래좌상에 서서’가 ‘2017 민간행사사업보조 경상북도·경산시비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무대에 오른다.

경산은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고대국가 압독국의 터전이자 신라 삼국통일의 전초 기지였다. 민족의 스승인 원효대사와 설총, 일연 스님을 배출한 유서 깊은 고장이기도 한 경산은 지역 곳곳에 이들의 발자취와 우리 민족의 전통과 역사가 서려 있다.

특히, 대표적인 명소는 경산의 북쪽에 해발 850m의 험준한 팔공산 관봉에 병풍처럼 둘러쳐진 암벽을 배경으로 조성된 통일신라시대 불상 관봉석조여래좌상(보물 제431호)으로 ‘갓바위 부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선덕여왕 때 의현대사가 어머니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갓바위 부처를 조성하는 동안 밤마다 큰 학이 날아와 지켜주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정성껏 빌면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영험 많은 부처로 알려져 연중 기도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곳은 해마다 입시철에는 자녀의 합격을 기원하는 부모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경산시에서는 해마다 10월쯤 ‘경산 갓바위축제’를 열고 있다.

이 작품은 경산의 역사, 사회, 문화 및 지역의 생활상을 다양한 예술형태로 구현하여, 관봉석조여래좌상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통한 문화와 예술, 경산의 어제와 오늘, 그곳에 깃들어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 작품을 꾸민다는 것이다.

‘관봉석조여래좌상에 서서’는 다양한 예술 분야, 다양한 계층, 다양한 공연을 통한 창작, 소통,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Open stage’를 지향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선착순에 따라 좌석이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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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 김윤섭 기자
  • 경산, 청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