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924.png
▲ 왼쪽부터 박래완·신순태 씨

제29회 자랑스러운 달서구민상 수상자로 지역경제·사회발전 부문에 박래완(55,광운정밀 대표), 사회봉사·효행·희생정신 부문에 신순태(58·여) 씨가 각각 선정됐다.

박래완 씨는 28년 간 지역에서 자동차 부품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의 고성능 및 지능형 자동차 부품개발에 적극 참여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 해왔다.

신순태 씨는 1999년 적십자 봉사원으로 입회한 이래 현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달서구지구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장애인의 날 행사보조, 여성장애인연대 및 척수장애인협회 봉사활동, 구호세대 발굴 및 구호품 전달, 차량 무료급식 활동, 지역사회 및 국제행사 지원, 화재 및 태풍 수해지역 복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자랑스러운 달서구민상은 전국 3번째의 거대 자치구인 달서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노력한 구민을 발굴해 59만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시상하는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지난해까지 83명에게 시상한 바 있으며 올해 교육·과학·체육·환경보존·문화예술발전 부문은 미선정하기로 결정했다.

시상식은 10월 13일 구민의 날 기념 ‘가을밤의 음악회’ 행사 시 웃는얼굴아트센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