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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깨고 싶지 않은 꿈 같았던 낭만의 3일

제11회 칠포재즈페스티벌 성료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등록일 2017년09월24일 20시49분  
24일 제11회 칠포재즈페스티벌 3일째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관객과 호릅을 맞추며 열창중인 이하이. 박용 객원기자
▲ 23일 제11회 칠포재즈페스티벌 이틀째 공연이 펼쳐졌다. 크러쉬가 관객들과 호흡하며 공연을 하고 있다. 박용 객원기자
▲ 23일 제11회 칠포재즈페스티벌 이틀째 공연이 펼쳐졌다. 말로가 공연하고 있다. 박용 객원기자
포항 칠포의 가을 밤바다는 재즈 선율로 출렁거렸다. 국내 ·외 정상 뮤지션들의 수준 높은 열창이 밤하늘 가득 퍼져나갔다. 관객들은 뜨거워진 가슴으로 환호했다.

무대가 뜨거워질수록 관객들은 더 뜨거워졌다. 분위기가 달아오르며 관객들은 일제히 약속이나 한 듯이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흔들며 군무를 펼쳤다. 뮤지션과 하나가 되려는 염원의 손짓이었다.

행복을 자기 가슴에 초대하려는 거대한 의식이었다. 가을 밤하늘 별들도 반짝이며 아름다운 재즈 선율에 귀 기울였다.
24일 제11회 칠포재즈페스티벌 3일째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열창하는 웅산. 박용 객원기자
▲ 23일 제11회 칠포재즈페스티벌 이틀째 공연이 펼쳐졌다. 에릭 베넷의 공연 모습. 박용 객원기자
23일 제11회 칠포재즈페스티벌 이틀째 공연이 펼쳐졌다. 두번째달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박용씨
22일 제11회 칠포재즈페스티벌 첫날 마지막 무대에서 ‘자우림’이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윤관식 기자
별들은 빛이 되어 군무의 손짓 사이로 관객들의 가슴에 살며시 내려앉았다. 마중 나온 파도와 함께 .

관객들은 가슴을 파고드는 재즈 선율이 주는 감동에 몸을 떨었다. 음표 하나, 하나가 허공을 통해 가슴속으로 들어와 깊은 감동의 소용돌이가 됐다.

재즈 선율은 무한 감동을 주고 삶의 의욕을 확장 시켰다. 마음을 정화 시키는 마법사이기도 했다.

무수한 생각에 밟혀 번뇌하는 마음을 어느새 감동으로 충만케 했다. 그렇게 번뇌는 사라졌다.

충만한 감동은 삶의 활력으로 치환됐다.
24일 제11회 칠포재즈페스티벌 3일째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하이 공연을 응원중인 아저씨 팬들. 박용 객원기자
24일 제11회 칠포재즈페스티벌 3일째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재즈공연을 관람하기전 외국인들이 푸드트럭 음식을 맛보고 있다. 박용 객원기자
3일 동안 감동에 젖게 했던 재즈 선율은 멈췄지만, 가슴속에 남아 있는 감동의 여진은 남았다.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옮기는 관객들은 모두 별과 같이 빛났다.

저마다 가슴을 울리는 감동의 여운과 가슴 가득 별을 안고서 행복한 얼굴로 가을밤 속으로 총총히 걸어갔다.
24일 제11회 칠포재즈페스티벌 3일째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웅산팬. 박용 객원기자
▲ 23일 제11회 칠포재즈페스티벌 이틀째 공연이 펼쳐졌다. 이른 시간부터 입장을 위해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 박용 객원기자
24일 제11회 칠포재즈페스티벌 3일째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마지막 공연날 여전히 푸드트럭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박용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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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일 기자

    • 곽성일 기자
  • 사회1,2부를 총괄하는 행정사회부 데스크 입니다. 포항시청과 포스텍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