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시의회 등 주요기관···복지시설·소외 이웃 위문 활동
김천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베다니 성화원, 월명성모의집 노인전문요양원과 장애인·노인·아동복지시설과 정신요양·사회복귀시설 등 김천지역 사회복지시설 48개소를 방문해 입소자들에게 위문품과 함께 추석 인사를 전했다.
또한 김천시청 각 실·과·소 및 읍면동에서도 지역 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을 직접 위문 방문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시민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특히 누구나 즐거워야 할 명절에 내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나누는 마음만은 넉넉한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천시의회 배낙호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10여 명은 지난 27일 구성면 하강리에 있는 천사의 손길 노인 요양원을 방문해 쌀, 라면, 화장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배낙호 의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관심과 도움이 손길이 이어져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경찰서도 같은 날 어모면 김천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찾아 7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장애인 시설을 청소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