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치매예방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 가져

주산암산 치매예방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 기념촬영
포항시는 28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3층 강의실에서 21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주산암산 치매예방지도사 양성과정’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가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하게 됐으며 지난 5월부터 총 16회, 50시간의 이론 및 실기교육을 통해 주산암산 치매예방지도사 자격증을 21명이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정기석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김용재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수료생 수여 및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주산암산 치매예방지도사를 적극 활용해 어르신 치매예방 재능기부 봉사와 어르신 주산암산 경기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용재)는 28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청림대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비롯한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기석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100세 시대에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학습형 일자리도 창출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전문봉사도 할 수 있어 앞으로도 계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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