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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31%·바른정당 15%, 대구·경북지역 정당 지지도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등록일 2017년10월01일 20시11분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도발에 따른 ‘안보’ 문제가 이슈화 되고 정부의 TK(대구·경북) 예산이 줄줄이 삭감되면서 지역민의 정당 지지율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일 공개한 대구·경북지역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은 31%, 민주당은 26%로 한국당이 민주당을 5% 포인트 앞섰다.

또, 바른정당도 15%의 지지율을 기록해 보수정당의 지지율을 합산하면 46%로 민주당보다 20%p 앞섰다.

이는 북한과 관련한 ‘안보’ 이슈와 이명박 정부에 대한 적폐청산이 본격화되면서 대구·경북지역 보수층이 점차 결집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한국당은 대구·경북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10%대 초반의 저조한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특히, 영남권인 부산·울산·경남에서 한국당 지지율은 13%인데 반해 민주당 지지율은 45%로 나타났다.

전국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5%, 자유한국당 13%, 바른정당 9%, 정의당 6%, 국민의당 5%로 민주당 지지율도 40%대 중반으로 내려앉았지만 타 정당에 비해 아직은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다만 이번 여론조사에서 의견이 없다거나 의견을 유보한 비율이 22%에 달해 이들의 여론향배가 향후 정당지지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천6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7%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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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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