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현재 ‘네이버 브랜드 검색’ 결과 창에 ‘포항시’와 ‘포항시청’ 등 두 개의 탭을 배치하고 ‘포항시’ 탭에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문화관광 정보 등을 노출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인 공식 SNS로 접속할 수 있도록 연계·안내하는 한편, ‘포항시청’ 탭을 통해서는 주요 시책 사업인 ‘그린웨이 프로젝트’ 등을 소개하고 있다.
손병혁 포항시 홍보담당관은 “브랜드 검색광고를 통한 정보의 집약적 제공과 공유 강화를 통해 찾아보기 어려웠던 정보들을 좀 더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전통적인 오프라인 홍보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모바일 등 다양하고 첨단화 되어가는 홍보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소통을 활성화하고 공감대를 넓히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집약적이고 시의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네이버 브랜드 검색광고’의 경우, 흩어져 있던 정보들을 한 페이지 안에 모아 선택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 최적의 홍보 마케팅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의 경우는 한 달 평균 15만 건 이상의 검색노출 건수를 나타내고 있다.
PIS지수는 ‘좋아요’와 댓글, 공유 등을 합산한 점수로 양적인 자료인 페이스북 팬 수와 달리 페이스북 페이지의 질적인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지난 7월에 열린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중에는 포항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의 PIS지수가 8천여 점을 기록하며 모든 페이스북 페이지 평균 점수의 8배에 달하는 반응을 끌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