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
사회복지 NGO Loving hands에서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고영호 중사는 2012년부터 직업군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의 멘토를 맡아 멘티가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지금까지 실질적인 조언과 아낌없는 사랑으로 꾸준히 관계를 이어오는 등 국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고영호 중사는 “저의 조그마한 노력이 누군가에게는 힘이 되고 기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많은 보람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금의 멘티를 비롯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