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공장 증설 MOU 체결
이번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나카무라 테이지(中村悌二)도레이BSF한국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증설투자로 도레이BSF한국은 한국 및 중국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리튬이온 이차전지용 분리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2천200억 원(FDI110백만불)을 투자, 생산 라인을 건설하게 된다.
더불어 2020년 말 생산능력은 현재대비 55%정도 증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 중국의 주요 리튬이온 이차전지 업체에 공급해 세계시장 No.1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도레이BSF한국은 근로자 350여명이 생산 활동에 종사하는 등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2016 외국기업의 날」에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외투기업 중 가장 활발하게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도레이BSF한국의 구미 투자는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같은 소재를 이용해 국내 리튬이온 이차전지 산업을 발전시키는 좋은 사례로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