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새마을회(회장 최현욱)는 지난 30일 제2회 공동체한마당 가을음악회를 두호동 새마을공동체정원에서 시민과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항시새마을회(회장 최현욱)는 지난달 30일 제2회 공동체한마당 가을음악회를 두호동 새마을공동체정원에서 시민과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새마을부녀회 한마음합창단,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마리’, 남성 중창단 ‘La Voce’, 트로트 가수 박미영, 포항예술고등학교 관악앙상블, 색소폰 동호회 ‘아카데미 M’, 시낭송, 통기타 라이브팀 ‘With’, 가수 김정욱 등이 멋진 가을밤의 공연을 선사했다.

음악회를 준비한 포항시새마을회 관계자는 “새마을공동체정원의 아늑한 공간에서 많은 시민들이 콘서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내년 행사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새마을 공동체 정원은 두호동 산31번지 일대 약 2만㎡의 유휴부지에 주민들이 다함께 일구는 행복텃밭, 주민 공동체가 계절꽃을 심어 가꾸는 공동체꽃밭, 지역의 20개 팀의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여 각자의 개성을 살려 꾸민 테마정원, 주민 누구나 어울려 피크닉 등을 즐길 수 있는 어울림마당, 주차장 등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으로 직접 디자인한 주민 맞춤형 정원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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