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는 해안도로와 인접한 주거지로 태풍 및 너울성 파도로 인한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총 사업비 66억 원을 들여 749m에 이르는 해안도로를 내년부터 정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주택 79가구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일, 태풍, 고파랑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전면 해안의 이용 증가로 항구적 재해 대책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공사를 조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