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일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에 당선된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에 당선된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4명이 입상자로 선정되어 포항시장 표창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시상금 50만 원을 전액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이번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포항시민의 숨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공모한 결과 모두 42건이 접수됐으며,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4건을 선정했다.

입상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포항의 문화유산을 이용한 팬시용품 개발’, ‘집밥을 콘텐츠로 하는 주부의 일자리 창출’, ‘희망나눔 리사이클링 자원의 활용증대’, ‘포항브랜드 커피, 마을공동체협동조합, 먹거리 특성화거리’등 4건이 장려로 선정됐다. 최우수와 우수는 등급에 해당되는 아이디어는 없어서 선정되지 않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채택된 아이디어는 해당부서에서 사업성을 검토한 후 일자리 사업으로 정책화해 특색 있는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시했으며, “내년에도 포항의 특성을 살린 일자리, 청년일자리, 창업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일자리 등 창의적이고 참신한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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