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각면 대흥농산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업장 대규모 인적사고 훈련은 청도군에서 처음 실시하는 훈련재난유형으로 지진이라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대규모 인명피해에 어떻게 대처할 지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이와 함께 이날 훈련은 현장에서 얼마나 신속하게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지 확인·점검하는 시간으로 골든타임 내 긴급구조를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와 민관군 협조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현장훈련에는 청도군과 청도경찰서, 청도119안전센터, 제7516부대 5대대, KT 청도지점 등 10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 구급, 소방, 방역, 복구 등 18대 장비가 동원된 대규모 훈련으로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재난대응체계 구축·점검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장 대규모 인적사고 현장훈련을 통해 재난단계별 대응프로세스를 확립하고 현장에서의 긴급대처능력을 강화시켜 청도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