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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정신의 고장 영주, 동남아에 널리 알린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가·12일 영주의 날 문화·경제 교류···마당놀이 ‘덴동어미전’ 등 선보여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등록일 2017년11월08일 17시42분  
오는 12일 ‘영주의 날’을 맞아 지역의 구전설화를 스토리텔링한 마당놀이‘덴동어미전’을 공연한다.
영주시가 오는 11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개최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 참가해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도시 영주문화 알리기와 경제교류 확대에 나선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주’라는 브랜드를 베트남인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킨다는 포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홍보관을 비롯해 고려인삼홍보 전시관, 유교문화교류관, 투자 기술협력 MOU체결 등 경제, 문화, 관광교류 등 전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호찌민에서 열리는 본 행사에서 영주시는 오는 12일 ‘영주의 날’을 맞아 오후 6시부터 호찌민에 위치한 호텔에서 문화예술 특별공연을 선보이고 경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해 두 나라를 문화로 연결한다.

또 행사를 통해 선보이는 공연은 지난해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갖기도 한 영주 창작오페라 ‘선비’를 비롯한 모듬북춤과 대금연주, 선비 춤 등으로 다채로운 축하 공연을 통해 국악의 아름다움을 호찌민 시민들과 세계인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풍기인견발전협의회와 베트남 THAI TUAN Group Corporation 간 투자·수출·기술협력MOU 체결식도 개최된다.

이와 함께 영주문화관광재단과 베트남 비비안 홀딩스가 MOU를 체결해 문화단체 간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동양대학교와 베트남 휴텍대학교와의 MOU로 영주시의 선비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대학 간 교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기간 영주시를 홍보하는 전시도 다양하게 열린다.

9.23공원 주 무대에서는 과거급제 행사 시연과 영주의 구전설화를 스토리텔링한 마당놀이 ‘덴동어미전’, 특설무대에서는 오페라 선비가 개최되어 전통문화와 영주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 자리에는 전통잔치와 한복체험, 풍기인견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되어 한스타일의 멋을 알린다.
오는 12일 ‘영주의 날’을 맞아 지역의 구전설화를 스토리텔링한 마당놀이‘덴동어미전’을 공연한다
엑스포장에 마련된 ‘영주시 홍보관’에서는 영주의 전통문화와 소백산, 부석사, 소수서원 등 지역 관광상품을 세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전시 행사가 마련되고 ‘고려인삼 홍보관’에서는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풍기인삼과 홍삼가공품, 풍기인견 등 지역특산물을 전시, 판매한다.

또 THEN SAM CO LTD 대표, 베트남 남부 통상국장, 호치민시 경제국장 및 부국장, 베트남 수입 유통법인 대표 등 현지 바이어들과 관계자를 초청 수출 상담을 갖고 50만 불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앞으로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어 13일에는 베트남 타이빈성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해 농번기 인력 수급을 위한 계절근로자를 비롯해 농업부문 인적 교류사업을 추진하는 등 베트남 자치단체와의 자매결연도 강화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호찌민-경주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비정신의 고장 영주의 뛰어난 문화를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에 널리 알리고 문화교류와 경제소통의 물꼬를 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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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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