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유통업주 200여 명 대상
이번 교육은 강릉원주대학교 해양식품공학과 교수이자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전문위원인 신일식 교수의 과메기 위생관리요령과 식약처 농수산물 안전과 운제호 서기관의 식품위생법 해설 적용, 지역 과메기 생산업체인 보성수산대표의 운영사례, 시설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위생적 취급기준, 위해식품 등 판매금지, 단순처리 수산물 표시방법 등 식품위생법 해설과 단순처리 수산물의 위생관리요령으로 △과메기 생산 제조 외 용도 시설과 분리 등 시설기준 △과메기 제조가공시 청결한 위생관리기준 준수 △위생모, 위생복 착용 등 개인 위생기준 준수 △제품 출하시 식품 등의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 제품판매 등이다.
한편 포항시는 과메기 생산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11월 6일부터 11월16일까지 1차 실시한 후 ABC등급으로 구분, C등급의 경우 위생 개선상태 재점검한다. 개선되지 않을시 과태료 처분, 고발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날 교육에서 “과메기의 위생적인 생산 및 유통으로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품질관리를 강화해 상품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