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생체 공학분야·학회 발전 기여 공로
루트로닉 젋은의공학자상은 박사학위를 취득한 지 10년 미만의 연구자 중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성취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초고해상도 원자간력 현미경을 개발하는 등 탁월한 연구업적을 성취했고, 의용생체 공학분야 및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한의용생체공학회는 1979년 창립 이후 현재 약 5천6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국내 대규모 의학생명공학회다.
김 교수의 시상식은 지난 11일 전북대에서 열린 ‘2017년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개최됐으며, 김 교수가 지도하는 박사과정 전승완 씨도 같은 학회에서 ‘광음향 영상 개선을 위한 새로운 합성개구 기법’ 포스터 발표를 통해 최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