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남 함평 금성농산(대표 정일국)이 흥해공고를 찾아 양파 100망을 대한 불교 조계종 지원단에 전달하며 영·호남 피해 이웃돕기에 나서 지진 피해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사진 왼쪽 두번째 철산 보경사 주지 스님, 중앙 정일국 금성농산 대표>
11.15 지진 발생 13일째를 맞으면서 전국에서 성금과 구호물품이 쇄도하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26일 현재 2만809건에 182억 9천9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구호물품도 밀려오고 있다

특히 26일 전남 함평 금성농산(대표 정일국)에서 흥해공고를 찾아 양파 100망을 대한 불교 조계종 지원단에 전달해 영·호남 피해 이웃돕기에 나서 지진 피해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성금 접수 현황은 △ 청남관광 주식회사 이스트밸리CC 1억 △김은숙 드라마 작가 3천 △㈜진영종합건설 3천 △골프선수 이정은 2천 △GOT7 리더 JB(임재범)1천 △삼원강재 2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2천 등이다.

대기업들의 고액 약정 기부도 잇따르고 있다

약정기업들은 △삼성그룹 30억 △현대자동차그룹 20억 △SK그룹 20억 △포스코 20억 △KT&G 5억 △한국수력원자력 5억 △대아 가족 2억 △중소기업중앙회 2억 △포항상공회의소 1억 △기업은행 1억 △울산광역시 1억 △한국가스공사 1억 △대한건설협회 1억 △한국동서발전(주)1억 등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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