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물품은 다운자켓과 넥워머로, 대피소 생활과 추위를 견뎌야 하는 포항 주민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하임 호셴 대사는 이강덕 포항 시장과의 면담에서 “포항은 지진이 일어나기 일주일 전에 방문했었고, 이스라엘과 우호적인 관계가 시작 되고 있는 곳이었는데 어려운 일이 생겨서 꼭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우리의 마음에 비하면 드리는 물품이 작지만, 대피소에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어 빨리 마음을 추스르고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하임 호셴 대사 일행은 한동대학교를 방문해 장순흥 총장, 학생들과 격려 미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