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대해수욕장서 성탄트리 점등… 거리찬양·공연·나눔 ‘풍성’
이날 식전축하행사는 하울림국악찬양단과 중앙엔젤어린이합창단,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김권식 장로, 대니김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점등예배는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 설교, 이원호 목사(목회자홀리클럽 회장) 기도 순으로 이어진다. 이날 박 목사는 ‘어제의 별, 오늘의 별’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점등식은 높이 11.5m의 대형 성탄트리에 점등하고 세상의 구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고 축하한다. 성탄트리의 불은 내년 1월 15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대를 밝힌다.
교회들은 10~23일 영일대해수욕장 성탄트리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거리찬양을 이어간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며 복음도 전하게 된다.
20일 오전 11시 30분에는 포항시청 광장에서 라면 5천 상자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이웃사랑 나눔’을 진행한다.
성탄 이브인 24일 오후 9시에는 영일대해수욕장 특설무대와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 죽도시장에서 성탄축하전야제를 진행한다.
성탄절 다음날인 26일 오전 6시에는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거리청소를 한다.
포항CBS는 16일 오후 5시 오천교회에서 성탄음악회를 진행하고, 포항극동방송은 20일 오후 1시 30분 해병대훈련단교회에서 해피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
블레스워십댄스선교단은 20일 오후 7시 송도교회에서 ‘예수! 그는 하나님의 아들’을 주제로 성탄맞이 정기공연을 펼치고, CTS포항방송은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푸른숲성산교회에서 워터풀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진행한다.
포항장성교회 비전센터 6층에서는 영화 ‘순종’(19일 오후 2시, 7시), ‘예수는 역사다’(21일 오후 2시, 7시)를 무료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