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 한국당 동료의원들에 특산품 '과메기' 선물로 전달

김정재 의원이 12일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과메기를 전달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정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포항북)이 12일 11.15지진 피해주민을 위한 성금 기탁과‘포항 서민 경제 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해준 동료 국회의원들에게 포항특산물인 과메기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김 의원은 정우택 원내대표를 비롯한 동료의원 방을 일일이 찾아가며 과메기를 전달하고, 11.15지진 발생 이후 직접 피해주민은 물론 관광객 급감에 따른 서민경제 침체 등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줘 새로운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11.15 지진으로 인해 포항을 찾는 관광객이 급감한 데다 겨울 김장재료를 구입하려던 외지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뚝 끊어지면서 2차적 피해로 인한 서민경제 침체 우려가 높아지자 당차원의 포항서민경제살리기 캠페인을 건의, 큰 성과를 얻어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달 25일부터

△중앙여성위원회 △포항 남·북구 당협 △경기도 이천시 당협 △경남도당 및 경남 창원시의창구, 통영시고성군 당협 △경주시 당협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군 당협 △경북도당 △대구시당 및 대구 동·북·수성갑 당협 △부산시당 △울산시당 및 울산 남갑·남을·북구·울주군 당협 △세종시 당협 △충남도당 등에서 포항 죽도시장과 흥해시장 등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성금을 전달했다.

김 의원은 “지금 이 시간에도 피해복구와 지원에 여념이 없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관계기관의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따뜻한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국민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온정이 골고루 나눠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새로운 도약의 밑거름으로 승화시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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