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문화진흥회, 21일 김천문화예술회관서

야산선생의 대학착간고정 6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21일 오후 2시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동방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대연학당, 동유회, 야산주역연구회에서 후원한다.

이응문 동방문화진흥회장은 “야산선생의 대학착간 고정은 수천 년 유학의 막힌 물줄기를 뚫는 획기적인 사건이었다”며 “선유들의 간절한 염원과 노력에 힘입은 결과며 대학의 착간고정 1갑(60주년)을 맞이해 그 특별한 의미를 기념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종춘 경북과학대 교수는 “인류세계를 밝히는 진리의 등대인 유학은 태극의 음양오행을 밑바탕으로 한다”며 “음양오행의 핵심을 담은 주역과 홍범을 중심으로 홍역학을 창시한 야산선생은 늘 바름으로 되돌아가 근본을 보존하는 반정존본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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