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주관…다문화가족지원사업도 장려상 수상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17년 평가에서 건가가정지원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2017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에서 건강가정지원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상,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내에서 건강가정지원사업,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두 분야에서 모두 수상하는 곳은 청도군이 유일하다.

평가는 전국 시·도의 건강가정지원센터 147개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1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 됐으며 기관운영과 사업 2개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이민경 센터장은 “청도군민들을 위한 지역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다. 청도군 가족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및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건강가정지원사업,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우수사업 및 우수사례 공모전 세 분야에서 모두 수상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 청도군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가족정책서비스 성과관리를 위해 실시한 ‘2017년 우수사업 및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건강가정·다문화가족 통합서비스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19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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