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여개 공장 위치·현황 등 수록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가 21일 국내 350여개 철강공장을 지역별로 표기한 철강산업 지도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철강공장 현황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8년판 대한민국 철강산업지도가 제작됐다.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위원장 김상규 현대제철 전무)가 21일 국내 350여개 철강공장을 지역별로 표기한 철강산업 지도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년판 철강산업 지도에는 350여개 국내 철강제조사의 지역별 공장위치는 물론 철강 수출입 현황, 국가별ㆍ회사별 조강생산, 철강재 수급실적, 철강재 출하구조, 철강업계 경영실적 및 수요산업, 북한 철강사 관련 통계 등 각종 자료들이 담겼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지난 2009년부터 제작된 철강산업 지도는 국내 철강업계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 철강업계 및 수요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특히 이번 지도에는 주요 산업별 전후방 연관효과 및 수요산업 관련 통계와 북한 철강산업에 대한 자료를 추가 표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철강홍보위원회는 전국 금속관련 학과에 무료로 배포해 전공 학생들이 한국 철강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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