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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을 걷다] 17. 영덕해맞이공원~축산항

김용국 기자 kyg@kyongbuk.co.kr 등록일 2017년12월21일 21시54분  

영덕해맞이공원에서 이번 해팡랑길 코스를 시작합니다. 영덕해맞이공원이라고 적힌 돌비석이 서 있는 자리는 최고의 일출 명당자리 중 하나입니다. 더 넓은 동해안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와 2018년의 첫해를 제대로 보기에 가장 안성맞춤인 장소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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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해맞이공원 돌비석


다음 코스인 오보해수욕장을 향해 달립니다. 오보해수욕장은 영덕 오보리에 있는 정말 작은 해수욕장입니다. 아담한 모래사장이지만 모래가 고와 보입니다. 무더운 여름 사람 많은 해수욕장이 아닌 한적한 작은 오보해변 같은 곳에서 여름 해수욕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상상을 해봅니다.

영덕대게로를 따라 축산항으로 향합니다. 창밖 풍경이 바닷바람을 막기 위한 풍수림 이었다가 파란 바다가 마주 보이는 해안 마을이었다가를 반복합니다. 십여 분을 달려 보이기 시작한 것은 죽도산과 전망대의 모습입니다. 죽도산은 축산항 바로 뒤에 있는 작은 산인데요. 높이가 약 87m로 산에 대나무가 많아 죽도산이라고 불립니다. 죽도산 꼭대기에는 원래 등대가 있었지만 2011년 등대를 헐고 지상 7층 높이의 죽도산전망대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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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항

축산항은 강구항과 함께 영덕의 대표적인 어항(漁港)입니다.그래서일까요 항구 근처에는 어선들이 많이 세워져 있습니다. 축산항은 강구항과 함께 대게로 유명하며 대게 위판이 열리는 전국 5개 항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노을지는 축산항에서 오늘의 해파랑길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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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기자

    • 김용국 기자
  • 대구·경북의 영상 뉴스를 두루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