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연계후원협력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드림스타트 가족의 밤’행사를 진행했다.

문경시는 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3억원의 사업비 투자로 새로 단장하여 확장 이전 했다.

이번 행사는 댄스동아리의 방송 댄스와 우슈시범을 시작으로 올 한해 동안의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보고 및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아동들의 합창 등 공연도 함께 선보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드림 아동과 엄마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자리로 두 달 동안 연습한 댄스공연과 작품들을 전시해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가족의 밤을 통해 드림가족과 후원자가 함께 모일 수 있어 참 즐겁고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문경시가 명품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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