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출신으로 대구 능인고와 경찰대(5기)를 졸업한 후 지난 1989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한 정 서장은 포남서 경비교통과장·정보과장을 거쳐 청도·경주서장, 주인도한국 대사관 경찰영사, 경북청 경비교통과장, 경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정 서장은 “10여 년 만에 다시 포남서의 일원으로 일하게 돼 기쁘다”며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공정하고 친절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버려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