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문경시기독교연합회 100만 원, 기아대책문경후원이사회 100만 원, 점촌신흥교회 100만 원, 한국국토정보공사문경지사 130만 원, 대구은행문경지점 200만 원, ㈜이레·킴스푸드 2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직장협의회 라면 40박스(100만 원 상당), 점촌중앙로타리클럽 연탄 5천 장(300만 원 상당)을 기탁해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하지만 올해 캠페인 모금 실적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저조한 편이다. 어금니 아빠 사건 등으로 ‘기부포비아’ 현상이 발생해 기부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이에 단체의 성금 전달은 캠페인을 활성화시키고 단체들의 기부 물꼬를 트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준 기부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기부 문화가 정착되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문경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우리주변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조손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