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실습 등 맡아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박무수·이하 포항캠퍼스)는 지난 2일 ‘2018년도 현대제철(주) 채용예정자과정 입교식’을 갖고 교육에 들어갔다.

포항캠퍼스 산학협력처장·현대제철(주) 인사노무팀장 및 인사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입교식은 채용예정자과정의 취지 설명 및 훈련과정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캠퍼스는 지난해부터 협약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상호 협력 체제를 바탕으로 사업주 위탁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현대제철(주) 포항공장 채용예정자 48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2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채용예정자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이론·실습훈련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기·기계·용접분야의 기본 기술교육 및 상호협력 함양을 위한 소양교육과 기초적인 사무지식을 위한 전산교육, 작업환경개선에 관한 사항 등 이번 과정을 통해 전반적인 현장업무를 수행하고, 기업체의 생산성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무수 학장은 “포항캠퍼스의 사업주위탁훈련 과정을 통해 이번 교육생들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캠퍼스는 오는 2월 20일까지 2018학년도 전문기술(기능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kopo.ac.kr/pohang)에서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