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포항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서 밝혀

4일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열린 ‘포항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신년 사자성어 ‘혜감용진(惠感勇進)’의 뜻을 설명하며 여기 참석한 분들이 53만 시민의 마음과 뜻을 모으는 구심적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이 시장은 “우리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는 가운데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포항, 새로운 포항’을 건설할 수 있다”며,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끊임없이 다져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신년 사자성어를 ‘은혜에 감사하며 용감하게 나아가다’라는 뜻인 ‘혜감용진(惠感勇進)’으로 정하고 지난해 지진으로 포항을 위해 대한민국 각지에서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며 이 힘을 가지고 포항의 모든 구성원이 용감하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4일 포항시의회와 포항상공회의소의 2018년 신년인사회에 각각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포항의 이익과 포항의 미래가치 실현을 위한 일이라면 여야가 따로 없고 진보와 보수, 이념·종교의 구별이 있을 수 없다"며 참석한 분들이 53만 시민의 마음과 뜻을 모으는 구심적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4일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열린 ’포항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여기 참석한 분들이 53만 시민의 마음과 뜻을 모으는 구심적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이 시장은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에는 대한민국 재도약 기회가 될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포항의 재도약 계기가 될 포스코 창립 50주년, 포항시 승격 70주년 준비의 해이다며 그 어느 해 보다도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우리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는 가운데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포항, 새로운 포항’을 건설할 수 있다"며,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끊임없이 다져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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