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이달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산불방지 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봄철 산불총력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이달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산불방지 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봄철 산불총력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북지역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예년 대비 저조한 강수량 등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태이다. 이에 따라 산림항공관리소는 초대형헬기(S-64E) 1대와 대형헬기(KA-32T) 3대등 전 직원들을 비상대기시켜 산불상황 발생시 30분 이내 산불현장에 도착 할 수 있는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위동 소장은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며 “평창 동계올림픽과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국가적 행사에 따른 전국적 유동인구 증가에 따라 산불 경각심과 산불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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