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지난해 성과를 평가하고 새해 주요업무현황을 점검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지난해 주요수상실적을 평가하고 새해 주요업무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각종 평가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한 34개 부문에 대한 김운배 기획예산담당관의 총괄 보고와 함께 우수한 실적 유지를 위한 방안과 인센티브 제공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지난해 각종 평가에서 경산시는 △2017 정부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경북도 민원행정평가 최우수 △경북도 인허가대상 우수 △경북 환경상 평가 최우수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경진대회 우수 △경북 평생교육추진 시책평가 4년 연속 최우수 △건축행정 건실화부문 최우수 등을 수상했다.

특히, 자치단체 ‘경영능력 및 행정성과 평가’인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고,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 전국 1위 및 경북 도내 4년 연속 1위, 2017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등 총 3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에도 각종 평가에 대응해 수상분야의 성적을 유지하는 한편, 기관표창 수상 시에는 경산시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해 인센터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017년은 역사적이고 의미 있는 한해였다. 이는 성장과 발전에 늘 함께 한 공직자 여러분과 27만 시민들의 무한한 믿음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소통하는 시정으로 2018년 새해도 희망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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