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이 포항 영일만항에서 발생한 복통 환자를 긴급 이송하고 있다. 사진=포항해경 제공
포항 영일만항 앞바다에서 심한 복통을 호소한 선원이 해경에 긴급 이송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6일 낮 12시 5분께 포항 영일만항 해상에서 투묘 대기중이던 예인선 A호(141t)의 선원 김모(58)씨가 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긴급 이송을 요청하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김씨를 태워 포항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김씨는 현재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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