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첫 장·차관 워크숍 주재
문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처음 주재한 장·차관 워크숍에서, 공무원이 혁신의 주체가 되지 못하면 혁신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을 정부의 최우선 역할로 삼아야 한다며, 다음 달 국가 안전 대진단부터 과거 방식을 답습하지 말고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과 임금 격차 해소, 의료 복지 확대 등 국민의 삶을 지키고 개선하는 일에 정부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부처 간 입장이 다르고, 국민의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정책의 경우 충분한 설득과 공감의 과정이 선행돼야 함을 명심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