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까지 신청 접수

경북도는 지역예술가의 창작 기회 확대와 문화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2018년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모사업은 모두 16억3800만 원으로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2억 원),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4억 원),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10억3000만 원)이다.

2월 1일부터 20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를 받은 후 예술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은 문화예술 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 입주예술가들의 창작, 발표 및 지역주민 연계 프로그램추진 등의 활동이 대상이며, 4~10여개 단체를 선정 2000만 원에서 최고 3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은 경북지역의 문화·역사적 배경을 소재로 한 음악, 연극, 무용 등에 대한 작품 공연(창작 포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0~15개 정도의 단체를 선정해 2000만 원에서 최고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 걸쳐 많은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개인의 문화예술 창작의욕 고취 및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만 원에서 최고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인터넷 홈페이지(www.gb.go.kr) 공고를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북도 문화예술과(054-880- 3118)로 문의하면 된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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