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대구보건대학교 LINC+ 사업단이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지난 29일부터 3일간 4차례에 걸쳐 ‘국고지원사업 추진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밀양보현연수원 중회의실에서 열린 대학 교육품질경영 워크숍에서는 정부지원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과 관련해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기획평가팀과 12개의 관련 부서가 한 자리에 모여 사업성과와 전문대학의 위협요인, 입시현황과 전략 등 주요 현안과 발전과제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30일 대학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산학협력단과 LINC+ 사업단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워크숍을 개최했다.

산학협력단 워크숍은 산하 6개 부서가 산학협력 활성화 5개년 기본계획과 추진실적 발전전략, 2018년도 시행 계획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어진 LINC+ 사업단 워크숍에서는 사업지원팀을 포함한 6개 부서는 지난해 1차 년도 우수사례 사업 성과, 2018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소통과 내실화를 도모했다.

31일 오전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학생취업처는 2017년 사업평가와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워크숍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남성희 총장은 “대학 발전을 위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대학 구성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지난해 대학의 다양한 성과와 대학의 모든 관심사항을 다루는 워크숍을 토대로 변화하는 대학의 환경과 학생, 기업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정성적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2017년 영남권 대학에서는 보건특성화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선정과 대구지역 전문대학 중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에도 유일하게 선정됐다.

2016년에는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에서 계속 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3년간 130억 원 이상의 국고 지원을 받는다.

이 밖에도 고용노동부 청년 해외진출 사업에 선정돼 해외 취업 추진과 교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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