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감 선거 출마 선언

강은희 전 여성가족부 장관
강은희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1일 오는 6월 지방선거 대구시교육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강 전 장관은 이날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교육, 교육 양극화 해소, 수월성 교육 강화 등을 통해 ‘교육 이데아(Idea)’를 실현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초등 5~6학년과 중2학년 학급 중 10%를 대상으로 ‘1학급 2교사제’ 시범 실시,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에 대비한 인재 육성을 위해 국제공통대학입학자격시험(International Baccalaureate) 시범 도입을 꼽았다.

강 전 장관은 대구 효성여고, 경북대 사범대를 졸업했으며 중·고교 교사, IT업체 대표, 한국여성IT기업인협회장을 지냈다.

지난 2012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했으며 2016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활동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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