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동촌·효목동 의정보고회 개최

정종섭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구 동구 갑)이 지난 3일 지저·동촌·효목동 의정보고회를 각각 개최했다.
정종섭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구 동구 갑)은 지난 3일 지저·동촌·효목동 의정보고회를 각각 성황리에 마쳤다.

20대 국회 등원 이후 첫 의정보고회를 개최한 정 의원은 주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동별 순회 보고회를 마련했다.

지저·동촌동 의정보고회에서 정 의원은 “동촌공원 이용객 증가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던 동촌동 홈플러스 뒤편 도로개설 사업과 장마철 침수피해가 잦았던 불로천 인근 도로개설 사업 등이 특별교부세 확보로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며 “지저경로당의 편의시설 설치와 문화 프로그램 확대, K2 정문에서부터 대성에너지 간 도로정비 사업 등도 완료돼 공항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효목동 의정보고회에서는 동구의 재탄생을 이끌 도시재생사업 선정 의미와 계획 등을 밝히며 “주민과 합심해 전국에서 손꼽히는 모범사례로 만들고, 동구 전체로 확산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암선열공원의 국립묘지 승격과 동구의 도약을 이끌 주요 사업의 예산확보 내역과 이행 현황, 그리고 입법 등 그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내용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정종섭 의원은 “지금까지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지역 현안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합심해 동구를 새롭게 변화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재만 전 최고위원, 강은희 전 여성가족부장관과 전·현직 선출직 의원을 비롯해 각 의정보고회별로 1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정 의원의 다음 의정보고회는 10일 오후 2시 30분 신암동(신암2동 행정복지센터), 오후 4시 30분 신천동(신천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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