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제공하고 기업 구인난 해소

영주시는 청년 등 미취업자의 취업난과 어려운 지역중소기업 구인난 완화를 위해 ‘2018년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사업 참여자 및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인턴사원제는 지역 청년 등 미취업자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해 정규직으로 채용될 시 격려금을 지급하고,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에는 인턴급여의 일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올해 모집 인원은 6명으로 5일부터 시작해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되며 인턴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게는 2개월간 월 10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참여자에게는 정규직 전환 시 격려금 300만원(3개월 근속 시 100만원, 10개월 근속 시 200만원 2회 분할)을 지급한다.

참여기업 신청자격은 상시근로자 3인 이상 300인 미만이며, 1개 기업당 2명 이내 신청할 수 있으며 급여가 월 160만 원 이상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

인턴사원 참여자 자격은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하며, 시에서 알선받기 전에 당해 사업장에 근무 중이거나 병역특례자, 중소기업 인턴사원제에 참여하여 인턴기간을 수료한 자는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활성화실 기업지원팀(054-639-6123)이나 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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