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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26. 의성군수

현역 군수-군의회 의장 2파전···한국당 공천경쟁 치열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2월11일 19시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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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의성 군수선거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최유철 의성군의회 의장의 현역 군수와 의장의 경쟁 구도가 예상된다.

현재 의성군은 자유한국당 정서로 인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재원 의원의 당원권 정지로 인한 파장이 예상되며, 추후 당협위원장이 누가 오느냐에 따라 자유한국당 공천경쟁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자유한국당은 지난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위를 열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주체로 우선 추천(전략공천) 지역 선정 △지방선거 후보 경선에 여성·청년 등 정치신인 20% 가산점(중복 해당 시 최대 30%) 부여 △기초단체장 경선 시 해당 지역 책임당원 전원 투표권 부여 및 책임당원 50%·여론조사 50% 반영(기존 책임당원 30%·여론조사 70%) △여론조사 모바일 투표 규정 신설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특히 ‘공천위가 선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지역’을 ‘우선추천 지역’ 선정 요건에 추가함으로써 전략공천 폭을 넓히도록 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밑으로부터의 민주주의’와 지방 분권이라는 시대 흐름에 역행하고 사당화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두 후보는 예비후보 경선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선에 나선 김주수 군수와 4번째 군수에 도전하는 최유철 의장 간 경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번 통합이 예상되는 바른미래당 김진욱 위원장은 13일 예정된 전당대회 후 후보자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날 것이 예상된다며 의성군수도 꼭 추천해서 후보를 내세우겠다고 말했다.

현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위원장은 현재 군수 후보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더불어 민주당 공천 룰에 적합한 마땅한 후보가 나타난다면 적극적으로 후보를 내세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주수
·대구상업고등학교 제43회 졸업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대학 공공정책학 석사
·농림부 차관 (제45대)
·경북대 초빙교수
·제12·13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3년 임기, 연임)
·제43대 경상북도 의성군수
김 군수는 2014년 의성군수에 취임한 후 군민이 행복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미래가 있는 의성을 만들기 위해 군정을 추진해 왔다.

또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먹을거리 창출을 위해 의성 건강산업(K-health) 프로젝트 추진, 친환경 농업 전통시장 활성화 농산물 브랜드 의성 진(眞) 통합 등 의성군 발전에 힘써왔다.

김 군수는 지난 3년 반 동안 의성군을 이끌어 오면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주민을 위한 행정에 주력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모든 군민들과 함께 생각하고 진실 되고 겸손한 마음으로 군민들을 설득해 온 결과 대다수의 군민이 진정성을 믿고 변화의 물결에 동참해주고 있다’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꼭 성공해 그동안 기획하고 진행 중인 대형 사업들을 마무리하는 한편 의성의 미래 100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도 경선에서 승리한 데다 현직 단체장이기 때문에 현재 김 군수가 약간 앞서있는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현재 김 군수는 지역 여론에서 무난하게 군정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 최유철
·의성종합고등학교 졸업
·대구대학교 산업행정대학원 재학중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 조정위원회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현)
·제7대 의성군의회 의원(현)
·제7대 의성군의회 후반기 의장(현)
한편 여기에 맞서는 최유철 현 의장은 지난 군수선거 경선에서 아깝게 패배한 이후 의성군의회 의원으로 등원하여 적극적인 민의 수렴과 건전한 집행부 견제와 감시를 통해 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방자치제도가 도입 된 지 20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이제는 지역에서 태어나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했으며 지역민과 함께 동고동락 하면서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지역의 인재들이 리더가 돼야 군림하지 않고 누구와도 소통하면서 지역민들에게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지역구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최 의장은 다 년간 민간단체와 봉사단체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행정의 포커스를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복지의 실현으로 ‘행복한 의성’ 돈 되는 농업육성과 선진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영세 상인들이 살맛 나는 ‘풍요로운 의성’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말했다.

최유철 의장은 또 “지역발전의 큰 바탕은 바로 소통”이라며 “일주일에 한번 주민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소통의 기회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찾아가는 민원 해결로 주민들이 행복해 하는 의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진실로 군민들에게 다가가는 겸손한 사람, 남의 얘기를 귀담아 듣는 사람, 그리고 미소가 넉넉한 사람을 선택해 밝은 의성을 만들어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어느 후보가 의성군수에 당선될지 예비후보 등록과 경선에서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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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용길 기자

    • 원용길 기자
  • 청송·의성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