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셍 김천시장이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사고 있다. 김천시 제공
설을 앞두고 김천시 각 기관이 서민경제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특별기간으로 정한 김천시는 1000여 명의 공무원들이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서고 있다.

지난 9일 박보생 김천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선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왼쪽)과 의원들. 김천시의회 제공
김천시의회(의장 배낙호)는 지난 8일 평화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들 20여 명은 이날 평화시장에서 미리 구매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설 제사음식을 구매했다. 또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선 김천소방서. 김천소방서 제공
김천소방서(서장 백남명)도 지난 7일 황금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행사에는 김천소방서 소방공무원 30명과 김천 남성, 여성의용소방대 30명이 참여해 미리 준비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설 차례상에 올릴 제수와 생활용품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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