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셀프 체크인 서비스도 한 몫
대구시에 따르면, 1월 한 달 간 대구~김포 노선 탑승률은 50% 넘었고, 금요일과 일요일, 월요일에 195석 만석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이 노선은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이 195석 규모의 A321 기종으로 출발 편 기준 주 5회(월·화·목·금·일) 운항 중이다.
이 노선의 편도 총액 기준 금액 2만6000원이고 김포공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20분이면 서울역에 닿을 수 있다. 반면, 동대구역~서울역 KTX 편도 요금은 4만3500원이다.
정연철 대구시 공항활성화팀장은 “셀프 체크인 서비스 도입으로 탑승 수속이 빨라진 데다 요금이 싸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대구~김포 노선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수도권과 대구의 항공교통 접근성이 강화됨으로써 서울과 대구를 연계하는 관광상품 구성도 가능해져 외래 관광객을 끌어오는 데 큰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