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로 41개교 선정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학교는 소품종 대량 생산 체제에서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로의 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특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초등학교 41교를 공모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학교장의 경영 철학, 학교 구성원의 특성, 지역 특색, 학부모와 학생의 요구를 반영해 학교마다 서로 다른 저마다의 색깔을 찾아, 그 색깔을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수업에서 구현한다.
지금까지의 학교 교육과정은 대학 입시라는 교육 달력에 맞춰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했다.
또 보여주기식 행사 및 실적 중심의 관행적 학교 운영, 교육과정의 수시 개정 및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한 교원의 교육과정 전문성 부족 등으로 학교 교육과정은 교과서를 가르치고, 배운 지식을 암기하고, 그것을 평가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은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의미 있는 배움과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다.
이들 학교는 독서교육, 도서관 교육, 온 작품 읽기, 1인 1외국어, 한자교육, 소프트웨어 교육, 코딩학습, 과정중심 평가, 학습 플래너, 프로젝트 학습, 토의·토론 학습, 하브루타 학습, 문화재 교육, 녹색 교육, 생태체험, 동식물 기르기, 인성교육, 진로교육, 생활 스포츠, 놀이교육, 민속놀이, 외발자전거, 1인 1악기, 학생 밴드 등 학교별 다양한 특색에 맞춰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