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스트레스와 신체활동 부족으로 대사증후군이 증가하고 있는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S라인 만들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S라인 만들기 운동교실은 오는 5월 3일까지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주 2회(월,목) 오전 10시~12시까지 보건소 선비체조실에서 운동지도, 건강생활실천 교육 등의 내용으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S-라인 운동교실은 체지방률, BMI, 근육량, 복부비만도 등 체성분검사와 혈압, 혈당검사로 참여자의 건강상태 측정과 스트레칭, 선비체조, 세라밴드 등 운동지도를 실시한다,

또 체형교정, 영양, 구강, 갱년기 정신건강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포함 운동 전·후 비교측정을 통해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나쁜 생활습관을 개선하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실시한 운동교실 참여자 체지방이 평균 3.3kg/㎡로 감량되었고, 5kg/㎡ 이상 감소한 참여자도 있었다.

이 밖에도 신체연령이 2세 이상 젊어지는 등 운동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보건소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운동과 건강한 습관으로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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