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원 출마 선언

▲ 김지윤(바른미래당)
28살의 대학생 김지윤(28·바른미래당·계명대 법학부 4년 휴학)씨가 6,13 지방선거 경산시‘라(서부2동, 북부동, 압량면, 중방동)’선거구 경산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지윤 씨는 “청년문제는 지방정부, 지방정치인, 문제에 직면한 우리 청년이 함께 생각하고 참여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 각 세대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세대가 정치에 직접 뛰어들어 목소리를 내야만 한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씨는 “제가 대학에 입학한 2009년만 해도 4포세대, 5포세대와 고민을 함께해야 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선·후배들과 함께 연애, 결혼, 출산, 내집마련, 인간관계, 희망, 그리고 꿈까지 포기한 7포세대, 8포세대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도시철도 3호선 경산연장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 △도서관, 주민복지관 건립에 최선 △중·고교 신입생 무료교복지원사업을 실시 △청년취업·창업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선거사무실을 내지 않고 선거운동원을 쓰지 않는 등 돈 없이도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계명대학교 법학부 4학년 휴학 중인 김지윤 씨는 경산서부초등학교, 경산중·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전 경산미래연구소 대학생정책봉사단장, 전 제19대 국회의원선거 김성준후보 청년유세단장 등으로 활동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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