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보건소가 암 검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영주시 보건소가 2017년 국가암검진사업 평가에서 수검률 52.01%(2만6835명)을 기록해 경북(45.94%) 시부 1위를 차지했다.

25일 영주시에 따르면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서 연간 약 22만여 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주시보건소는 암 검진 홍보 캠페인, 지역주민 대상 암 예방 교육, 검진 안내문 발송, 1 대 1 검진안내 등을 통해 검진을 독려 주민들의 암 검진 인식 개선 및 관심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 암 검진의 해’로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2년마다), 위암과 유방암은 40세 이상(2년마다), 간암은 40세 이상 중 간암 고위험군(상·하반기 6개월마다), 대장암은 50세 이상(매년)이 대상이다.

시 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된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올해 안으로 검진지정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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