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중앙도서관 3층 배움1터
정봉교 영남대 명예교수, 긍정적인 삶을 찾아 떠나는 여행

▲ 2017년 별찌 인문교실의 한 장면.
포항시립도서관(관장 송영희)은 오는 3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포은중앙도서관 3층 배움1터에서 2018년 도서관 별찌 인문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긍정적인 삶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정봉교 영남대학교 명예교수가 8주간 긍정심리학을 전파한다.

이번 강연은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한 교양인문강좌로 8주간 진행되며, 역경을 넘어 의미 있는 삶으로 전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계획됐다.

거듭되는 지진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포항 시민들에게 불안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워볼 수 있는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이 하루 만에 완료돼 긍정심리학에 대한 포항 시민의 많은 관심이 표출됐다.

영남대학교 명예교수인 정봉교 교수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심리학 박사로 한국심리학회 이사 및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주요관심분야는 생물심리학, 학습심리학, 동기와 정서, 긍정심리학이며 앳킨슨과 힐가드의 심리학원론, 긍정심리학 등 여러 역서들이 있다.

송영희 시립도서관장은 “강연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주는 행복과 긍정적인 감정들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삶 속에서 긍정의 힘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이번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phlib.poha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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