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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을 걷다] 20. 후포항~기성공용버스터미널

김용국 기자 kyg@kyongbuk.co.kr 등록일 2018년03월05일 20시20분  



후포항에서 해파랑길 24코스를 시작합니다.

후포항에서 나와 등기산 공원으로 향합니다. 등기산 공원은 울진군의 대표적인 해맞이 장소인데요. 공원에서 후포항과 동해안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뛰어난 동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등기산공원에는 신석기 유적관이 있습니다. 이곳 등기산에서 발견된 신석기 유적들을 복원하여 전시하고 있어 그 당시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등기산 공원에서 나와 월송정으로 향합니다. 월송정은 관동팔경 중 제일 남쪽에 자리 잡고 있는 정자인데요. 관동팔경에 들 정도로 정자에서 바라보는 월송리해변과 바다의 풍경은 멋집니다.

월송정.jpg
▲월송정 (越松亭)

또한 월송정 옆에는 사시사철 푸른 송림이 있어 그 풍경을 더 멋들어지게 만듭니다. 월송정이라는 이름답게 울창한 송림에서 달을 즐겼다는 정자이기에 밤에 한번 다시 찾아와 달을 즐겨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풍헌에 도착합니다. 대풍헌은 조선시대 구산포에서 울릉도와 독도로 가던 관리들이 순풍을 기다리며 머물렀던 장소입니다. 그래서 대풍헌의 의미는 바람을 기다리는 곳 이라고 합니다. 대풍헌 앞에는 독도 조형물도 실제모양으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대풍헌에서 우리땅 독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대풍헌에서 이번 코스의 종착지인 기성버스터미널로 향합니다. 기성버스터미널은 울진에서 시외로 나갈수 있는 버스터미널인데요. 현대화된 도시의 버스터미널과는 다른 수수하지만, 정감이 넘치는 시골버스터미널의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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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기자

    • 김용국 기자
  • 대구·경북의 영상 뉴스를 두루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