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서포중·경북간호고등학교에서 제16회 죽장고로쇠축제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정지역인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된 죽장고로쇠축제가 올해로 16회를 맞이해 10일 죽장면 서포중·경북간호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축제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관광객 등 8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느리풍물단의 공연과 지역에서 전승돼 내려오는 향토 고유의 민속놀이인 지게상여놀이, 죽장오케스트라 연주,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는 특히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통 떡메치기, 고로쇠 빨리 마시기, 사과 빨리 깎기, 노래자랑, 감자 삶아주기, 가훈 써주기 및 장승·서각 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가 어우러져 큰 인기를 끌었다.

김성오 죽장고로쇠축제위원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죽장고로쇠 축제를 통해 청정 죽장면을 홍보하고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한마당 잔치가 되고 농가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0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서포중·경북간호고등학교에서 제16회 죽장고로쇠축제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오른쪽 네번째), 김정재 국회의원(오른쪽 세번째) 등 내빈들이 개막식에서 시음행사를 하고 있다.
10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서포중·경북간호고등학교에서 제16회 죽장고로쇠축제에서 참느리풍물단의 공연을 하고 있다.
청정지역인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된 죽장 고로쇠축제가 올해로 16회를 맞이해 10일 죽장면 서포중·경북간호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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