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안전한 이동권 보장 대형여객선 건조 시급"
현재 포항-울릉을 오가는 2000t 이상 대형여객선은 1척뿐인데, 2020년이면 선령 제한으로 인해 더 이상 운항이 불가능한 상황이고 ‘대체선박 건조가 시급한데, 신속한 대체선박 건조 절차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울릉군 주민의 삶의 질과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도 여객선의 원활한 운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2007년 52회에 불과하던 연간 결항일수가, 2017년 93회로 크게 증가했다면서, 울릉도 여객선의 겨울철 3개월 (12~2월) 결항률은 전체결항률의 50%가 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대형여객선이 겨울철에도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면, 울릉주민뿐만 아니라 눈의 천국인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해수위 설훈 위원장은 “대체선박 건조 등 울릉도 해상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원이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박영희 한국라이온스 미래포럼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6·13지방선거 울릉군수 후보 인재영입 대상자로 지난 2월 23일 추미애 당 대표를 만나 입당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