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네스트’ 개강식 가져

대구한의대는 경산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2018 해피네스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강했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경산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문화생활 확대 등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 오전 바이오센터 세미나실에서 ‘2018년 해피네스트 아카데미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해피네스트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이 경산시와 함께 창의문화도시 라이프디자인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1년간 2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경산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 250명을 모집, 개강식은 교육생들의 축하 공연에 이어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최용구 책임교수의 특강과 교육프로그램 소개, 동아리활동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해피네스트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경산지역 어르신들의 문화건강 프로그램으로 △뇌졸중 예방과 한방치료 건강관리 △건강장수 웃음 치료 △시니어 창업이야기 △전통 다도체험과 전원생활의 행복 △SNS활용을 통한 스마트 시니어 되기 △시니어 피부관리와 패션뷰티 △한방 요리체험과 식의요법 등 어르신들의 취미를 반영한 다양한 여가활동을 제공하는 장기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창순 평생교육원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어르신들도 이제 대구한의대 학생이 된 만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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